비교적 간단하게 비만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삭센다 주사가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삭센다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하는 약품입니다. 의지박약으로 그동안 다이어트가 힘든 분이었다면 삭센다의 도움으로 조금씩 체중감량을 하는데 활용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삭센다의 실제후기 및 효능 용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삭센다란?
삭센다(Saxenda)는 GLP-1 수용체 억제제로, 주로 비만 및 고혈당증 관리에 사용됩니다. 이 약물은 식욕 감소와 위장 속도 감소를 유도하여 체중 감소를 도와줍니다.
삭센다의 주요 효과
- 식욕 감소: GLP-1 수용체를 억제하여 식욕을 줄이고, 더 적게 먹게 합니다.
- 위장 속도 감소: 소화가 느리게 되어 배고픔을 느끼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 체중 감소: 위의 두 효과로 인해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삭센다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주로 다른 식이 요법과 운동을 함께 시행하여 최대한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 사용 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료 전문가와 상담 후 사용해야 합니다.
삭센다 실제 효과
사람마다 효과는 다를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입맛이 없고 배가 안 고픕니다.
식욕은 있으나 식사를 하더라도 많은 양을 먹지는 못합니다. 금방 배가 부르거든요. 이렇게 먹는 양이 조금씩 줄면서 살이 빠지는데 생각보다 드라마틱하게 몸무게의 변화는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빠지는 게 보이기 시작하고 건강상에도 나쁜 영향은 없는 듯 합니다. 저나 제 주변 사람들을 보면 많게는 5~6Kg까지 빠지고, 주사를 끊어도 크게 살이 찌진 않았습니다. 현재까지도 빠진 상태 그대로 유지를 잘 하고 있습니다. 급격하게 빠진 살이 아니니 급격하게 찌지도 않는 듯 합니다.
삭센다 용량 및 용법

삭센다 주사 용량과 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일반적으로 삭센다 주사 용량은 0.6ml로, 일주일간 유지합니다. 이후 1.2ml로 용량을 늘려 일주일간 다시 유지합니다. 몸의 큰 변화가 없다면 일주일에 0.6ml씩 추가를 하면 되는데, 최대 3.0ml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주사는 매일 한 번씩, 같은 시간에 놓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오전시간에 주사를 합니다. 주사를 놓을 때는 먼저 살이 많은 곳(복부 or 팔뚝 살)에 놓습니다. 같은 복부라도 매일 조금씩 다른 부위에 주사를 해야 하며, 주사를 놓기 전 주사놓을 부위를 알콜솜으로 깨끗이 한 후 주사를 하시길 바랍니다.
주사 놓은 곳은 붉어지거나 멍이 들 수도 있으나 수일 후에는 없어지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간혹 주사 알러지가 있으신 분들이 있는데, 이럴 경우는 꼭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많이 간지럽고 살이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주사 후에는 주사한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주사기를 깨끗하게 세척하여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주사기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은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삭센다 주성분
삭센다 주사의 주성분은 리라글루타이드(Liraglutide)입니다. 리라글루타이드는 GLP-1(GLP-1) 수용체 억제제로, 식욕 감소와 혈당 수치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삭센다 한 펜 가격
판매하는 곳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85,000원 ~ 110,000까지 합니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으로 비교 후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한 펜에는 18ml분량이 들어 있습니다.
삭센다와 함께 알콜스왑과 멸균 주사침도 같이 구매하셔야 합니다. 처음 삭센다를 구매하면 기본 제공되는 알콜스왑과 주사침이 있으나 몇 회분량밖에 제공이 안되므로 따로 구입을 하셔야 합니다.
알콜스왑은 보통 100매에 5,000원, 주사침은 4mm짜리로는 100개에 15,000원에 구매가능합니다. 약국마다 판매가격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도 구매가능하니 검색해 보시길 바랍니다.
삭센다 사용법

- 1. 주사를 놓기전 알콘스왑과 주사침을 준비합니다.
- 2. 삭센다 뚜껑을 열고 멸균 주사침을 펜의 앞부분에 돌려서 꽂아줍니다.
- 3. 삭센다 펜의 뒷부분은 돌려서 용량을 설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처음 일주일은 0.6ml이므로 펜의 뒷부분을 돌려서 용량을 맞춰줍니다.
- 4. 주사 놓을 부분에 알콜스왑으로 닦아 준 후 삭센다 주사용액에 공기가 차 있지는 않은지 확인 후(공기방울이 보인다면 주사용액 부분은 손가락으로 튕기듯 쳐 준후 용액을 조금 주사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주사를 놓습니다. 주사를 놓을 때는 침에 들어간 후 삭센다 주사 뒷부분을 눌러서 주사하며 바로 빼지 말고 6초정도 지난 후 떼면 됩니다.
- 5. 생각보다 아프진 않습니다. 잠깐 따끔 정도의 강도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6. 주사 후 주사침을 제거 후 뚜껑을 덮은 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삭센다 부작용
- 위장 관련 증상: 소화불량, 복통, 소화물의 지연 배출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불안감 및 우울증: 일부 사람들은 불안감이나 우울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혈당 민감성: 혈당 수치가 낮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기타: 소화물의 지연 배출, 소화불량, 복통, 소화물의 지연 배출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작용은 개인마다 다르며, 사용 중에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개인 부작용
첫 번째, 저는 주사부위가 가렵고 멍이 잘 들었습니다. 약간 피부가 부어오르기도 하고 빨갛게 되기도 했는데요, 주사를 끊고 수일 내로 괜찮아지긴 해서 병원을 방문하진 않았습니다. 이런 경우는 삭센다 성분 안에 보존제가 들어있는데, 보존제 알러지이거나 주사바늘 알러지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 소화불량이 심한 건 아니었지만 조금 그런 느낌이 있었고, 무엇보다도 원래도 변비가 있는데, 천천히 소화가 되다보니 변비를 달고 살았네요. 그래서 저같이 변비가 있는 분들은 변비약도 같이 복용하는 걸 권장 드립니다. 저는 일본의 변비약 코락쿠를 같이 복용했는데요, 예전버전은 복통이 심해서 최근 코락쿠Ⅱ를 복용했는데, 큰 복통 없이 화장실을 잘 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