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부룩한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식품

몸에 이상이 있는 것도 아닌데, 아침에 일어나면 속이 더부룩한 증상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주 복부 팽만감을 느낀다면 체내 수분이 부족하거나 호르몬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먹으면 속이 편안해 지는 식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속을 편안하게 해 주는 식품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식품으로는 생강차, 레몬차, 민트차 등이 좋습니다.



양배추


양배추에는 비타민U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U는 쓰리고 불편한 속을 편안하게 다스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양배추에 들어 있는 대부분의 영양소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생식으로 즐기거나 양배추 즙, 양배추 주스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U가 풍부해 독한 위산과 자극적인 물질로부터 위벽을 보호하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양배추에는 비타민K와 비타민C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 영양분 역시 위의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는 성분입니다.


바나나


바나나는 질감이 부드럽고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식이 섬유인 펙틴이 장의 소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산성을 중화하고 위장의 내벽을 코팅해서 위의 자극을 줄이고 속을 편하게 해줍니다.

또 바나나는 칼륨 함량이 많은 대표적인 음식이기도 합니다. 이 미네랄은 복부 비만에 좋은 영양소로, 더부룩해진 속을 달래주고 체내 칼륨 함량을 조율해줍니다.

파인애플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라인이라는 효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효소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여 소화를 도와주고, 속의 염증을 줄여줍니다.

또한, 파인애플은 식이 섬유가 풍부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속이 편안해지도록 도와줍니다.

단호박


단호박은 비타민A와 칼륨,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단호박의 칼륨이 더부룩한 속을 달래주고 몸 안의 칼륨 함량을 조절해 줍니다.

단호박을 삶아 으깨어서 찹쌀과 함께 만드는 단호박 죽은 몸에도 좋고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식입니다. 찹쌀도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식품이므로 단호박과 함께 섭취하면 속을 더욱 더 편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단호박에는 파인애플과 마찬가지로 식이 섬유가 풍부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속이 편안해지도록 도와줍니다.

페퍼민트 차


페퍼민트에 함유된 멘톨 성분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진정 작용을 해 줍니다. 멘톨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페퍼민트의 항염증 성분은 혈압과 체온을 정상적으로 유지하여 긴장을 풀어 준다고 합니다. 이에 긴장을 완화하여 복부 팽창을 가라앉히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생강차


생강은 항염증과 항균성 기능을 가지고 있는 허브입니다. 옛날부터 속을 편안하게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아왔습니다. 생강에는 진지베인이라는 소화 효소가 들어 있습니다. 이 효소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생강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은 차로 마시는 것입니다. 생강차는 소화를 돕고 위장을 안정되게 하는 효과로 가장 유명합니다. 생강의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이 위액을 분비하고 위장 운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속을 편안하게 해 주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그러나 너무 진하게 우려서 마시거나 자주 많이 마시면 역효과가 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요거트와 레몬즙, 마늘 등도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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