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이길 제철 식품

여름철에는 입맛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무더위에 지친 몸에 영양과 에너지를 충전해 주어야 하는데, 제철 음식만큼 좋은 것도 없습니다. 무더위에 지친 몸을 위해 충전할 7월 제철 식품들의 효능을 알아보고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더위를 이길 제철 식품



수박



무더위를 이길 제출식품 수박



수박은 한국의 여름을 대표하는 제철 과일로 유명합니다. 수박은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체내 탈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주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박은 약 90%가 넘는 높은 수분 함량을 가지고 있어 체내 수분 공급에 도움이 되며, 여름철 더위를 식히고 체온을 조절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수박은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등의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자유 라디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수박에는 식이섬유와 소화 효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돕는데 도움을 줍니다.

수박은 상큼하고 시원한 맛으로 여름철에 인기있는 과일로, 수분 공급, 항산화 작용, 소화 개선 등의 효능을 통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참외



무더위를 이길 제철식품 참외



참외는 시원하고 달콤한 맛으로 유명한 여름 과일로서 7월에 제철입니다. 참외는 수분 보충, 소화 개선, 면역력 강화, 노화 방지, 체온 조절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참외는 약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탈수 예방과 체내 수분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식이 섬유를 풍부해 소화 개선과 변비 예방을 돕습니다.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질병으로부터 보호해 줍니다.

참외는 비타민 A와 비타민 E도 함유하고 있어 피부건강 개선과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물기가 풍부하여 체온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며,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열사병 위험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옥수수



무더위를 이길 제철 식품 옥수수



여름 제철 옥수수는 강원도 산간지대에서 주로 재배되는데, 달콤한 단옥수수와 쫀득한 찰옥수수가 있다. 옥수수 씨눈에는 불포화지방산과 레시틴, 비타민 E가 들어있고 식이섬유, 칼륨, 철분 등도 풍부하다. 옥수수에 부족한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 B군을 보충해줄 수 있는 우유와는 음식 궁합이 좋다. 찰옥수수는 껍질을 한 겹 남겨두고 쪄야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옥수수는 영양소 공급, 소화 개선, 항산화 효과, 시력 개선, 심장 건강 개선과 관련된 여러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옥수수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B1, B5, C, E, 마그네슘, 철, 포타슘 등이 풍부합니다.

또한, 옥수수는 식이 섬유가 풍부하여 소화 개선과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C와 E를 함유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세포를 보호합니다. 옥수수는 눈 건강 개선에도 효과적인데, 루테인과 제아잔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눈 건강을 촉진합니다.

식이 섬유와 비타민 C 함량이 높아 심장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옥수수는 간단하게 삶아서 먹는 방법도 있으며, 옥수수가 들어간 다양한 요리가 있습니다. 샐러드에 넣어서 먹어도 좋고, 옥수수를 갈아서 스프를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옥수수를 갈아 반죽에 섞은 뒤, 팬에 구워내는 옥수수 전도 있으니, 다양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강낭콩



무더위를 이길 제철식품 강낭콩



7월이 제철인 강낭콩에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다. 또 라이신, 로이신, 트립토판, 트레오닌 등의 아미노산과 단백질은 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사포닌,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 B 복합체, 식이섬유 등도 풍부합니다. 강낭콩은 껍질째 냉장고에 보관하면 단기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껍질을 벗겨 살짝 데친 다음 냉동실에 보관하면 장기간 먹을 수 있습니다.

강낭콩은 매우 영양가가 높은 식품으로, 단백질, 식이 섬유, 철분, 식물성 스테롤 및 지방산 등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강낭콩은 단백질 공급, 소화 개선, 철분 공급, 심장 건강 개선, 항산화 작용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강낭콩은 다양한 요리에 이용할 수 있으며, 간단하게 밥을 지을 때 쌀과 함께 넣어도 좋으며, 샐러드, 스튜, 스프, 고기 대체 요리 등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깻잎



무더위를 이길 제철 식품 깻잎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향긋한 깻잎은 생선이나 고기와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비린 맛을 잡아주는 쌈 채소이기 때문입니다.

깻잎은 항산화 작용, 항염증 효과, 항균 효과, 소화 개선, 영양소 공급 등의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깻잎에는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시노메트린 등의 화합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과 염증 억제, 항균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깻잎은 소화를 돕고 식욕 촉진에도 도움을 주며 비타민 A, 비타민 C, 칼슘, 철분 등의 영양소를 공급합니다. 특히 철분은 시금치의 2배 이상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깻잎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으며, 깻잎김치, 깻잎장아찌, 요리 재료 등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깻잎은 잔털이 많아 이물질이 쉽게 달라붙으므로 한 장씩 정성 들여 씻는 것이 좋습니다.

도라지


도라지에는 비타민 C,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염증을 줄이고 기관지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어 염증을 억제하고 기관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플라보노이드도 염증을 완화하고 매우 유용한 화합물입니다. 또한 도라지의 쓴맛을 내는 사포닌이 기침과 가래를 가라앉혀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감기에 걸렸을 때 효과적입니다.

도라지는 반찬을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대량으로 도라지즙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도라지 나물 반찬을 할 때는 도라지를 손질한 다음 소금물이나 쌀뜨물에 담가 아린 맛을 빼 줍니다. 손질할 때는 잔뿌리를 떼어 내고, 겉껍질을 긁어낸 뒤 깨끗이 씻어줍니다.

아욱



더위를 이길 제철 식품 아욱



7월부터 제철인 아욱은 수분과 단백질이 많고 비타민 A, B1, B2, C 등이 들어 있습니다. 칼슘 함량은 시금치의 2배 이상 높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습니다. 대표적인 알칼리 식품으로 뼈 건강과 신장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욱은 해독 작용, 소화 개선, 면역 강화, 피부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욱은 연한 잎이 맛이 좋기 때문에 억센 줄기는 다듬고, 된장국을 만들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아욱을 데치거나 볶아서 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 등과 함께 볶아내어 나물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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