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가 부족하면 나타나는 현상 5가지

비타민 D는 우리 몸에서 여러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뼈 건강을 유지, 면역 체계를 지원, 신체 에너지를 조절, 심혈과 건강과 뇌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비티만 D가 부족하면 우리 몸에서는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어떠한 현상으로 신호를 보내는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나타나는 현상 5가지


우울증과 슬픔
우울증 증상


1. 몸이 자주 아프다


비타민 D는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따라서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면역 체계와 염증 반응 시스템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서 자주 아프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D 결핍은 골감소증, 골다공증을 유발하거나 만성 피로, 우울증, 비만, 충치, 피부 질환, 심혈관 질환 등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타민 D 부족 상태가 심각하지 않다면 대부분의 경우 당장 건강상의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는 결핍의 징후는 우리가 병에 더 자주 걸리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감기에 걸린다 싶으면, 그것은 우리 몸의 시스템 내에 있는 이 중요한 영양소의 부족한 수준 때문일 수 있습니다.

2. 기분 변화가 심하거나 우울증에 시달린다.


비타민 D는 뇌의 발달 및 기능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으며, 체내에 다량의 비타민 D를 공급하면 약한 우울 증세가 완화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우울증 치료의 한 방법으로 의사와 상담을 통해 비타민 D 흡수량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 상담 받아보는 것도 증상을 개선하는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타민 D 보충 및 우울증에 대한 연구는 두 요소 사이에 상관 관계가 있을 수 있지만 원인은 아닙니다. 즉,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비타민 D 수준이 낮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로 인해 질병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비타민 D 결핍이 원인이라면, 보충제를 통해 수준을 높이면 우울증의 증상과 징후가 감소하거나 예방 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3. 만성 피로를 달고 산다


비타민 D는 우리 몸의 에너지 수치 조절에 관여하며, 세포 활동과 재생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세포 활동이 저하되고, 세포 재생이 더디며, 신체 에너지 수치가 낮아져서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D 결핍은 만성 피로와 쇠약감 등 정신적인 부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실제 연구에서도 비타민 D가 부족한 환자들은 약 70% 이상이 만성피로를 호소하였으며, 비타민 D 수치를 정상화 시켜주었을 때 피로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비타민 D 결핍이 만성 피로의 유일한 원인은 아니며, 다른 건강 상태나 생활 습관도 고려해야 합니다.

4. 근육통이 생긴다


비타민 D는 우리 몸에서 근육 조직과 근력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근육의 기능이 약화되고, 근육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한 연구에서는 60세 이상 4,157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 D 농도에 따른 근육 강도의 차이를 살폰 결과, 비타민 D 결핍으로 진단된 사람 10명 중 4명이 근육 약화 상태였습니다. 비타민 D가 결핍된 사람들의 근육 기능 손상률은 25.2%로, 비타민 D가 적정 수준인 사람 (7.9%)보다 3배 이상 높았습니다.

따라서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하고 근력을 약화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타민 D를 과다 섭취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뼈 건강이 영향을 받는다


비타민 D는 우리 몸에서 뼈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칼슘 흡수 촉진 : 우리가 식품에서 섭취하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 골다공증 예방 : 칼슘과 함께, 골다공증으로부터 고령자를 보호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 근육과 면역체계 기능 촉진 : 근육과 면역체계의 건강한 기능을 촉진합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우리 몸은 필요한 칼슘을 뼈에서 가져오게 되고, 이 과정에서 뼈는 더 약해져서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골다공증은 뼈를 약하고 부러지기 쉽게 만드는 질병이며,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들은 골절 (뼈가 부러짐)의 위험이 더 높습니다.


비타민 D를 효과적으로 합성하는 방법


일광욕하는 사람
일광욕


비타민 D는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될 수 있는 비타민입니다. 특히, 피부가 자외선 B (UVB)를 받으면 비타민 D 합성이 이루어집니다.

  • 햇빛 쬐기 : 일주일에 2~3번, 한 번에 15~20분 정도 햇빛을 쬐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팔과 다리 등을 햇빛에 노출 시키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자외선 차단제 사용 주의 : 햇빛을 쬐는 동안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가 UVB를 흡수하는 것을 방해하므로, 비타민 D 합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적절한 시간대 선택 : 한낮 시간대에 햇빛을 쬐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 시간대의 햇빛은 UVB 성분이 가장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피부 암 등의 위험을 증가 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시간과 방법으로 햇빛을 쬐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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