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 역사, 부작용, 알룰로스와 비교, 스테비아 활용 식품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고 설탕에 대한 인식들이 안 좋아지면서, 대체품으로 천연 성분의 설탕인 스테비아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스테비아가 어떠한 식품이고 스테비아의 역사, 다른 감미료와의 차이, 부작용, 스테비아를 활용한 식품들을 알아보고 건강하게 단맛을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테비아란 어떤 식물?


스테비아 꽃과 잎
스테비아 꽃과 잎



스테비아는 국화과의 식물로, 브라질과 파라과이 등 남미의 산악 지역에서 자라는 허브입니다. 스테비아의 잎에서는 스테비올 글리코사이드라는 감미성분이 추출되는데, 이 성분은 설탕의 30~300배의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열 안정성과 pH 안정성이 있으며, 발효되지 않습니다.

스테비아는 설탕 대용품으로 음료와 음식에 넣어 단맛을 높일 수 있으며, 칼로리가 매우 낮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스테비아 제품은 스테비아 잎 추출물을 고도로 정제한 것이며, Reb-A라고 불리는 성분이 주로 사용됩니다.

스테비아는 ‘천연 설탕’으로 불리며, 설탕보다 단맛을 갖고 있지만, 칼로리는 낮아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혈당을 낮춰 당뇨 환자들도 얼마든지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스테비아는 항산화작용이 뛰어나 혈당을 낮추고 아토피성 피부염을 개선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스테비아 역사


스테비아 잎
스테비아 잎



스테비아는 원래 남아메리카의 과라니족에 의해 1,500년 이상 사용되어 왔습니다. 과라니족은 이를 ‘카아헤’ (“sweet herb”)라고 불렀으며, 이 잎은 브라질과 파라과이에서 전통적으로 수백 년 동안 지역 차와 의약품을 달게 하기 위해 사용되어 왔습니다.

스테비아의 감미료가 가장 먼저 상품화된 곳은 일본이며, 이미 1970년대 초반부터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되었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1970년대 초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농촌진흥청의 주관으로 스테비아가 재배되어 일본에 수출되었던 적이 있으며, 감미료로서 등록된 것은 1984년입니다.

스테비아는 설탕 대체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많은 식품 및 음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스테비아와 다른 감미료를 비교


  • 인공 감미료 : 아스파탐이나 수크랄로스와 같은 인공 감미료와 달리 스테비아는 천연 원료에서 추출됩니다. 알려진 유해한 영향이 없는 식물 기반 대안을 제공합니다.
  • 당알코올 : 자일리톨이나 에리스리톨과 같은 당알코올은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가지고 있지만 일부 개인에게는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스테비아는 칼로리가 없고 일반적으로 잘 견딥니다.
  • 꿀과 메이플 시럽 : 꿀과 메이플 시럽은 천연 감미료이지만 칼로리가 높고 혈당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알룰로스 : 알룰로스는 D-사이코스라고도 알려진 알룰로스는 밀, 무화과, 건포도와 같은 특정한 음식에서 자연적으로 소량 발견될 수 있는 단당류 설탕입니다.


따라서 스테비아는 천연 감미료로서 다른 감미료와 비교했을 때 몇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테비아에도 특유의 쓴맛 같은 끝맛이 있어,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다는 다른 감미료와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스테비아와 알룰로스의 비교


스테비아와 알룰로스는 모두 설탕 대체제로 사용되지만, 그들의 특성과 효능은 다릅니다

  • 스테비아 : 스테비아는 남아메리카의 식물에서 추출되며, 설탕보다 200~300배 더 달콤합니다. 그러나 스테비아는 칼로리가 없어서 체중 감량이나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스테비아는 특유의 쓴맛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알룰로스 : 알룰로스는 밀, 무화과, 건포도 등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단당류 설탕입니다. 알룰로스는 설탕보다 약 70% 달콤하며, 설탕과 유사하지만 동일한 칼로리 영향이 없습니다. 알룰로스는 소화 흡수가 느리게 진행되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스테비아 부작용


스테비아는 일반적으로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천연 감미료이지만, 몇 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과다 섭취 시 위장 장애 : 스테비아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저혈당 : 스테비아의 스테비오사이드에 이뇨작용이 있어서 혈당조절이 안되는 분들이 다량 섭취하면 저혈당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 반응 : 스테비아는 국화과 식물로, 국화과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섭취 시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신장 기능에 영향 : 스테비아의 당알콜 성분은 인체에 흡수되지 않아 건강에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과잉 섭취 시 신장 기능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테비아를 섭취할 때는 이러한 부작용을 고려하여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국화과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이나 신장 기능이 약한 분들은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스테비아를 처음 드시는 분들은 구강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며,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나 현기증 또는 복통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 섭취 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스테비아 하루 섭취 권장량은 약 2 스푼입니다.


스테비아 활용 식품


스테비아 토마토
스테비아 토마토


스테비아 토마토


스테비아 토마토는 스테비아 추출물을 흙이나 잎에 섞어주는 농법으로 재배한 토마토입니다. 스테비아 토마토의 주요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영양소 증가 : 스테비아 추출물은 토마토의 당도와 비타민, 미네랄 등을 증가 시킵니다.
  • 항산화 효과 강화 : 스테비아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가지고 있어, 세포 산화를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 혈압과 혈당 관리 : 스테비아 추출물에서 나온 특정 배당체는 혈관을 확장시켜 나트륨 배설과 소변량을 증가시켜 잠재적으로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 환자가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먹으면 혈당이나 인슐린 반응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한 음식을 먹고 건강한 식단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 피로와 식욕 부진 개선 : 스테비아 토마토는 피로와 식욕 부진을 개선하고, 영양소의 파괴를 막아줍니다.

스테비아 커피


스테비아 커피는 스테비아를 감미료로 사용한 커피를 말합니다. 스테비아는 설탕보다 200~300배 더 달콤하며 칼로리가 없어서 체중 감량이나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스테비아는 특유의 쓴맛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중에는 다양한 스테비아 커피믹스 제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들 제품은 스테비아에 에리스리톨을 혼합해 단맛을 내고, 1등급 우유를 넣어 커피의 풍미를 살립니다. 일반 커피보다 좀 더 담백한 믹스커피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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