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능력 및 기억력 개선에 좋은 기능성 원료인 참당귀 추출분말, 구기자 추출물, 비파엽 추출물, 당귀 등 복합추출물, 피브로인 추출물 BF-7, BT-11 원지 추출분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기능과 성분, 일일 섭취량을 알아보고 기억력 개선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지능력 및 기억력 개선 기능성 원료
참당귀 추출분말
참당귀의 성분 중 데커신(Decursin)은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능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참당귀 추출분말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은 뇌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고,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여 저하된 인지능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55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참당귀 추출분말을 12주간 1일 800mg씩 섭취시킨 결과, 인지 기능에 대한 개선 관련 지표에서 대조군 대비 유의적으로 개선됨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제품은 치료제가 아니므로, 이미 기억력 저하가 시작된 것 같다면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기능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일일 섭취량은 참당귀 추출분말로서 800mg입니다.
구기자 추출물
구기자는 인지능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구기자는 항치매 및 인지력 향상 기능성 식품 소재로 개발되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구기자를 이용하여 인지력과 기억력 분야의 비임상 및 임상 시험을 통해 유효 데이터를 확보하였다고 합니다.
다른 보고서에서는 아떼모야 잎 추출물이 인지능력 및 기억력 개선의 기능성이 확보된 천연물 후보 소재로 기술이전 및 실용화 진입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 신청 기준 기초 자료 구축을 위해 연구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구기자가 인지능력 및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안전성과 기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의 일일 섭취량은 구기자 추출물로서 1,425mg입니다.
비파엽 추출물
비파엽 추출물은 인지능력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비파엽 추출물이 학습 및 기억력 개선 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비파엽 추출물이 scopolamine으로 유도된 기억력 및 인지기능 감퇴 동물모델에서 기억력 및 인지능력 개선 효과를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비파엽 추출물은 기억력 개선, 인지능력 개선, 치매 예방, 지연, 치료 또는 개선에 효과적인 대안으로서 연구되고 있습니다.
기능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의 일일 섭취량은 비파엽 추출물로서 1.5g입니다.
당귀 등 추출복합물
당귀, 오미자, 삼백초의 추출물로 구성된 당귀 등 추출복합물은 인지능력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복합물은 연령에 비해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치매와 정상인의 중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MCI)에 도움을 줌으로써 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키는데 상당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능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일일 섭취량은 당귀 등 추출복합물로서 800mg입니다. 단, 항응고제와 병용 시 주의해야 합니다.
피브로인 추출물 BF-7
피브로인 추출물 BF-7은 누에고치에서 뽑아낸 실크에서 세리신을 제거하여 피브로인을 추출한 후 효소 가수분해하여 만든 기능성 원료입니다. 식약처에서 인증한 피브로인 추출물 BF-7의 효능 (기능)은 “기억력 개선”이며, 이는 신경세포의 손상과 손상된 뇌 기능을 회복 시키는 것이 동물시험에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피브로인 추출물 BF-7의 보충이 일반인과 노인등 다양한 인구 집단들의 기억력을 개선 시킨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40명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피브로인 추출물 BF-7의 임상실험결과도 피브로인 추출물 BF-7를 복용한 학생들이 기억력은 20%, 학습기억효율성은 2배 증진되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안전성과 기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하루 섭취량은 피브로인 추출물 BF-7으로 200 ~ 400mg입니다.
BT-11 원지 추출분말
BT-11 원지 추출분말은 시베리아와 몽골 등 추운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식물인 원지에서 추출한 것으로, 기억력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서유헌 서울대 명예교수가 주도한 임상시험 결과, BT-11 원지 추출물은 기억력 저하 증상을 보인 일반인에게서 기억력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또한, 이 원료를 사용한 인체시험 결과가 2009년 뉴로사이언스 (Neuroscience Letters) 등 SCI 저널에 4편이나 등재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BT-11 원지 추출분말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분해하는 효소의 활성을 억제해 기억력, 인지 기능을 증진 시킵니다. 이러한 효과는 건강기능식품 ‘메모리365프리미엄’의 주성분으로 사용되어 인체의 결합 조직을 형성, 유지하는 것은 물론 유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을 보강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기능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일일 섭취량은 BT-11 원지 추출분말로서 300mg입니다.